중독
커피에서 카페인을 뺐다
나에게서도 너를 뺄 수 있을까
이제라도 얄팍하게
잘 살아보자고
디카페인 커피를 마신다
예전의 커피 맛이 아니다
커피의 맛은 순전히 카페인 맛이었나
- 이상백 '중독' 중에서 -
사람이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크다고 하지요.
내 삶에 어느새 단단히 들어와 박힌 내 주변의 사람들.
그 사람들이 내 삶을 풍요롭게 하고 든든하게 하는 뿌리인 것을
왜 평소에는 알지 못할까요.
내가 그들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뒤늦게야 깨닫습니다.
서로에게 중독된다는 것,
당신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,
그 마음으로 서로에게 사랑을 주고 나누세요.
행복하시고
좋은 하루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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