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보다 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쉬울지 모른다.
한때 이런 시절이 있었다.
잡아주기 보다는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좋지 않겠냐고,
그것이 진정한 우리를 위함일 것이라고
내가 곁에 없더라도 혼자서 해낼 수 있게
항상 내가 곁에 있어 주지 못함을 알기에...
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.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고,
같을 필요는 더더욱 없고, 내가 잡아 줄 수 있기 때문에
내가 있어야 할 이유가 될지도 모르니까 말이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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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현실일까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