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누구도 그 모습에 대한 허락을 하지 않았다.
멋대로 움직이고, 멋대로 생각하고, 멋대로 행동했다.
그렇게 자신 멋대로 행동을 하고..
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
멋대로 또 옭아맨다.
자멸의 지름길인가, 방황하는 영혼인가.
삶은 긴 레이스다.
혼자의 힘으로 달리고 혼자의 힘으로 숨을 쉬며
혼자의 생각으로 레이스를 임한다.
그렇지만 그 레이스에는 다른 사람들도 있으며
하늘과 공기와 그리고 모두와 똑같은 트랙이 있을뿐이다.
사실 혼자라는 말 자체가 있을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.
그런대.. 오늘도 난 홀로 밤거리를 멋대로 걸으며
멋대로 생각하고 멋대로 행동했다.
그리고 또 멋대로 옭아매기 시작한다.
그렇게 결국 2001년의 가을의 내 모습을 조금 느낀다...
하하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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